서울북부보호관찰소-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 업무협약 체결
2013-04-21 송준길기자
서울북부보호관찰소와 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17일 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정신보건전문요원 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 지원 등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방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서울북부보호관찰소 · 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 업무협약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전문자원을 동원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천종범 소장, 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전성일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 업무협약식 → 사진촬영 →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고위험군에 대한 정신보건전문요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각종 원호 서비스 제공, 보호관찰 청소년 심성순화 교육 지원 등을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관련하여 노원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전성일 센터장은 “보호관찰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효율적으로 상담하여 궁극적으로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