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금오지구 상가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
2013-04-21 김칠호 기자
의정부 금오택지개발지구 상업지역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금오동 470의6 일대 공공용지 4171㎡(1260평)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공영주차장 92면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말까지 호국로 서측 2152㎡에 48면, 동측 2019㎡에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7월부터 유료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택지개발 당시 상업지구로 조성돼 홈플러스를 비롯한 고층상업건물 밀집지역으로 발전했지만 유동인구에 비해 주차시설이 부족해 상권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19일 오후 금오동 사업부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공공지를 노상주차장으로 변경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의 행정규제 완화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