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3일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2013-04-19 송준길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2013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요구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발굴해 구에 건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와 가치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현안 및 자원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등이다.
구는 20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23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에서 화곡1·2·3·4·8동, ▲29일 강서문화원에서 화곡본·6동, 우장산동, 발산1동 ▲30일 여성문화나눔터에서 염창동, 등촌1·2·3동, 공항동, ▲다음달 1일 여성문화나눔터에서 가양1·2·3동, 방화1·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명회에는 희망제작소 전문강사가 취지,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은 민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교감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