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교 청결 책임질 '청소업체' 공모
2013-04-19 이원환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초·중·고 49개 학교의 교실 먼지나, 냉·난방기의 묵은 때 등 교실 청결을 책임질 청소업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부터 계약 체결일까지 구내 영업소재지를 둔 법인 또는 시에 영업소재지를 둔 (예비)사회적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4조의 규정에 의한 자격을 갖추고, 같은법 시행령 제92조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 규정에 의한 위생관리용역 등록업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2조' 규정에 의한 소독업 신고업체 ▲국가종합전자조달(G2B) 전자입찰 시스템에 위생관리용역업 등 5가지를 모두 갖춘 업체다.
공모방법, 준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ep.go.kr)와 구청 게시판에 공고하고 있으며, 서류접수는 공모기간 동안 구 교육복지과(02-351-7253)로 직접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곰팡이나 세균번식이 왕성한 여름 전에 대청소를 실시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습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청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