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4일 마을건강축제 개최
2013-04-19 송준길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4일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마을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의료원, 서울시북부병원, 원자력병원, 동부제일병원, 대한결핵협회 등 5개 병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코너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건강행태를 개선해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검진관'과 '건강상담관'이 무료로 운영된다. 건강검진관은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동맥경화, 골밀도, 고혈압·당뇨, 흉부 X-선, 한방진료 코너 등이 준비된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건강상담관에서는 대사증후군검사, 운동·비만, 영양, 금연·절주, 싱겁게 먹기, 손씻기 체험, 식품안전홍보, 에이즈(AIDS),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 상담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첫 시작인 '건강 IN 마을'’ 사업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주민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