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융자 지원
2013-04-19 송준길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및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단,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4~5%내외(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다.
지원대상은 구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이내,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융자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기간내에 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영세소상공인 특별융자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2094-1275)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02-490-4212~3)을 통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