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지역 청소년 장학금 1억500만원 지원

2013-04-18     김칠호 기자

경기도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에는 143명, 총 1억500만원이 배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생활장학금은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을 각각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활청소년으로 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206억5100만원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도내 저소득 청소년 3만22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