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외국인의 ‘용산 체험기’ 사진에 담아

글로벌 빌리지센터 ‘외국인 사진전’ 개최

2013-04-18     송준길기자

용산구가 외국인의 ‘용산 체험’을 주제로 하는 ‘외국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구는 다양한 체험으로 더욱 친숙한 용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외국인의 눈으로 본 용산의 모습과 삶을 감상함으로써 내·외국인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모할 수 있다.
주제는 1)나만의 서울 :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서울의 모습 2)매력적인 용산 : 용산의 글로벌하고 이국적인 매력 2가지이며 글로벌 빌리지센터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5월 1일, 2일 양일간 1차 심사(사진 크기, 주제 등 기본사항을 벗어난 응모작 선별작업)를 거쳐 6일, 2차 심사를 갖는다. 2차 심사에는 용산구 사진작가협회 작가 3명이 참여해 상위 40점을 선별하며 이중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