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카페-생협 활동가 양성교육

2013-04-17     김지원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착한 일자리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 활동가 양성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공모 선정 사업 중 하나인 '착한 일자리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 활동가 양성교육'은 8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봉여성센터, 행복중심 서울동북생협, 빈스달,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교육, 협동조합의 이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 등의 과정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자 20% 이상을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여성센터 이메일(dobongwoman@daum.net)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