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초등학교 여교장회 임원초청 오찬
2011-11-30 장진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30일 전국 초등학교 여교장회 임원진 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였다.
김 여사는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교직사회에서 여성의 지위향상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또 여성 교장들에게 미래 인재양성의 근간을 이루는 초등교육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여교원들이 가정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오찬 간담회는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성교원이 전체 초등교원의 76%에 이르는 등 초등교육에서 여성 교육자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교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