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레이드스쿨' 출범…무역전문가 1000명 양성

2013-04-17     송준길기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무역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서울트레이드스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트레이드스쿨은 29일부터 총 12주간 현장훈련과 자격증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 컨설턴트'와 '글로벌 비즈니스 에이전트', '글로벌 e마켓 컨설턴트'와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제1기 글로벌 마케팅 컨설턴트 과정 참가자 40명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와 '한국우수제품 무역상담회' 등에 참가해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에이전트 과정 참가자들 또한 7월에 열릴 '대한민국우수제품무역전시회(서울페어)' 해외바이어의 에이전트로 경험을 쌓게 된다.

이밖에 교육 참가자들은 전·현직 무역전문가들로 구성된 '희망세계로!! 글로벌 자문단'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취업박람회 등 취·창업 지원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마케팅팀(02-2222-3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올 한 해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