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싱글여성 안심 홈 방범서비스 가동

월 9,900원 저렴한 가격에 전문보안업체의 최신보안서비스 제공

2013-04-15     엄정애기자

서초구는 1인 가구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전세임차보증금이 7천만 원 이하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보증금과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메일, 우편 및 FAX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전체에서 총 3,000명을 선정하며 자체심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여성은 5월부터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가 제공하는 “ADT 캄”은 가구 내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외부 침입 시 이를 감지, 즉시 경보음을 울려 보안업체의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집안에 긴급 비상벨을 설치, 위험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업체 관제센터 주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보안 요원을 호출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