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치구 최초로 ‘위해식품 정보방’ 운영

위해식품, 홈페이지에서 단번에 확인

2013-04-15     김지원기자

도봉구보건소는 위해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해식품 정보방’을 개설하였다.

위해식품 정보방은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obong.go.kr)에 접속해 배너창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전국에서 회수중인 위해식품의 정보(제품명, 부적합내역, 제조원 등)를 조회할 수 있으며, 도봉구 식품위생법위반업소 행정처분 업소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클릭으로 식약청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했을 경우 손쉽게 신고할 수 있어 위해식품에 대한 조사와 원인규명에 신속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교묘한 수법을 동원하여 사람의 눈을 속여 가며 먹을 것에 장난치고 돈을 벌어들이는 행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자치구 최초로 개설한 우리 구 위해식품 정보방 운영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