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팅 워크숍 개최

실행계획수립, 회계실무교육, 분야별 강연

2013-04-14     김지원기자

강북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하는 마을의제 및 주민제안사업, 공모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업에 응모·실행할 수 있도록 ‘2013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15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되며 실무교육 및 공동체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식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구청 마을공동체 직원들의 201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안내 및 실행계획서 작성방법, 회계처리 실무교육에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벽화, 장터/축제, 공모사업의 분야별 강의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참가주민이 지역축제, 장터, 벽화, 역사·문화·관광, 청결한 강북가꾸기, 공동체형성 프로그램 지원의 4개 분야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분임별 멘토와 함께 발전사항을 토론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에게 금년 공모사업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모사업 분야는 우리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분야, 청결한 강북가꾸기 분야의 지정제안 사업과 공동체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제유제안 사업으로 나눠 주민의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의 영역을 넓혀 줄 다양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관심분야를 선택하고 상호간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및 강사로는 메니페스토 강북시민연대 및 열린사회북부신민회 공동대표로 활동중인 김진숙 대표가 전체진행을 맡았다.
또 민건동(마을공동체 품애컨센서스 총괄본부장), 이인혁(일상속 문화예술커뮤니티‘동네형들’단체대표), 이상섭(강북청소년 문화체육담당) 등 분야별 전문강사와 4명의 멘토(마을활동가)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