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교향악이 만발한 장안동 중랑천 벚꽃길

동대문구, 13~14일 벚꽃이 만개한 중랑천에서 봄꽃축제 개최

2013-04-12     엄정애기자

 왕벚나무가 만개한 동대문구 장안동 중랑천 벚꽃길을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중랑천 체육공원에서는
13~14일 이틀 동안 ‘제6회 동대문 봄꽃 축제’가 개최된다.
해마다 봄이 되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군자교~배봉산 연육교 사이 3.4㎞ 구간 중랑천 둑방길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이어진다.
산수유와 개나리꽃, 꽃창포, 원추리를 비롯한 초화류와 함께 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봄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봄꽃이 풍성한 중랑천 녹지순환로와 체육공원에서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