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 운영

2013-04-12     송준길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말활동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주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36개 단체와 연계해 올해 총 4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와 함께하는 단체로는 교육관련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마을기업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단체마다 뮤지컬,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칠보공예, 목공체험, 영어놀이, 생태학습, 심리치료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롭게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말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창의적이고 꿈이 있는 금천의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운영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담당관(02-2627-281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