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실시
2013-04-12 송준길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정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 및 진단하고 절약 처방책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하고, 지속적으로 사용량을 모니터링해주는 원스톱 방문서비스다.
각 세대별로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와 희망 방문 일자를 정해 창호, 단열, 조명 등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꼼꼼히 점검 받을 수 있다.
진단 후 구는 전자제품, 보일러, 조명기구 등의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의 녹색생활 실천 팁(Tip)을 구민에게 알려준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구 지역경제과(02-2600-4044)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연말에는 가구별 절감량을 비교·평가해 합리적인 전기사용과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