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육신공원 등 공원에서 '역사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2013-04-12     송준길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사육신공원을 비롯한 구내 공원을 활용한 도심속 자연과 역사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공원이용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육신공원과 국립현충원 탐방', '봉숭아물들이기 체험', '나만의 박 작품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4개 프로그램에는 구내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가족단위 등 129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육신공원에서는 사육신공원의 역사 및 문화재알기, 공원내 수목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국립현충원은 현충원 역사 및 묘역시설 알기. 수목관찰이 준비돼 있다.

또 제비어린이공원에서는 봉숭아물들이기 체험과 조롱박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박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생태전문지도자, 역사박물관 대학 등 전문 지도자 과정을 거친 해설가가 진행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자연체험과 역사교육을 전문성 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공원 이용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과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은 공원녹지과(02-820-9845)로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