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서 습지생물 특별체험전

2013-04-12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아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서곤충과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워 볼 수 있는 '서울숲습지생물 특별체험전'을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체험전이 펼쳐지는 서울숲 습지생태원은 7000㎡규모의 습지로 공원외곽에 위치해 철새와 습지생태계가 잘 유지 되고 있는 곳이다.

게아재비, 검정물방개 등 수서곤충과 갈게, 생이새우 등 갑각류 그리고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 물고기가 물속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체험전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습지생물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