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난임극복! 한방(韓方)으로’ 건강강좌
한의학박사 강미경 원장 진행
2013-04-09 김지원기자
강북구는 오는 11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난임 극복! 한방(韓方)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결혼연령의 증가, 호르몬분비 이상, 스트레스, 흡연, 식생활 변화로 인한 비만 등의 원인으로 아기를 갖고 싶어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 부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는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자이자 한의원 원장인 강미경 박사의 진행으로 ‘한의학에서 보는 불임의 원인’과 ‘임신을 위한 준비 및 양생법’에 대한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난임 극복을 위한 한약치료, 뜸 요법, 침 치료, 지압 등 ‘한의학적 치료방법’과 불임의 주된 요인 중의 하나인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한방(韓方)을 통한 스트레스 치료법’도 함께 소개된다.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에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난임 부부를 위한 건강강좌는 4월 11일 외에도 6월 20일, 8월 29일, 11월 14일 등 올해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