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동 자전거교육관서 안전교육 실시

2013-04-08     엄정애기자

송파구가 11월 말까지 마천동 소재 자전거교육관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자전거는 안전운행이 우선인 만큼 이용자의 안전교육 이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운전 실력이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면 효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택시나 버스 등 운수종사자에겐 자전거 이용자와의 상호이해에 대한 영상교육 ▲학생들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방법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한 자전거 사고 예방법을 교육한다.
한편, 구는 자전거 초심자를 위한 자전거타기 체험교육과 중급 이상의 라이더를 위한 자전거정비 교육, 응급 수리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전거교육관(☎406-5869)이나 송파구 자전거 홈페이지(http://spbike.songpa.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