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학교급식현장 찾아 의견 청취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지난 5일 관내 신도중학교를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고,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 날 학교급식 현장방문은 학교급식과 관련된 중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청장 및 구 간부들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들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이 굳건히 자리를 잡은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 구와 교육청에서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다면 은평구에 친환경 급식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2013년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으로 초등학교(전학년)과 중학교(1~2학년)에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교육청과 공동 추진), 초중학교 전학년에게 친환경 쌀 전환차액 지원, 시와 매칭사업으로 우수농축수산물 식재료 지원(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전체 대상), 학교급식 배식도우미 지원사업 예산지원, 친환경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급식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과 우수 김치류 공동구매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좋은 먹거리를 학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