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 ‘도시농부’ 양성반 운영

2013-04-08     송준길기자

서대문구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주민소통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농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도시농부’ 양성반은 서대문구 마을 기업 도농원과 함께 4월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총 5회 펼쳐진다.
교육생들은 건전한 먹거리 생산, 텃밭 만들기 등 공동경작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 간 커뮤니티 형성을 조성한다. 또, 농사철학과 각종 농사법, 흙의 이해, 퇴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농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마을기업 도농원과 함께 도시농업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도시농부 이론교육, 현장실습, 경작지 분양을 통해 농사활동을 체험하고 주민 스스로 공동체 모델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