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보건소, 비만탈출 9085 운영
2013-04-05 김지원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8일부터 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 '비만탈출! 9085'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6월 24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신장, 체중,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등 기초조사를 통해 식이섭취량, 식사요법, 올바른 다이어트 등 영양교육과 함께 스트레스 대처법, 폭식방지법 등의 심리적 부분, 스트레칭, 운동지도 등의 신체적 부분까지 다이어트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친 상세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월1회 개인별 상담, 자조모임 형식의 동아리를 운영, 등산·운동회, 저칼로리 조리실습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식사 및 운동일지 작성법, 식사거절하기 방법, 바른 외식 선택 등 생활 속 유용한 팁들도 제공된다.
구는 운영기간 중 헤이해지기 쉬운 참여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종료 후에도 자조모임(비만동아리),결성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문자서비스와 교육자료를 제공해 다이어트 실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출석우수자 및 비만관리 우수사례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건강 관련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