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동체육시설 주말농장 개장
2013-04-04 엄정애기자
서초구는 바쁜 도시민들을 위한 계절작물을 심고 가꾸며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내곡동체육시설 내 주말농장을 오는 4월 6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내곡동체육시설(소재지 : 내곡동 1-16번지 외 17필지)내 총 1,600㎡ 규모로 조성되어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총 65구좌를 서초구 주민 및 기업단체에게 분양했다.
1구좌에 15~16㎡의 텃밭이 제공되며, 개장 당일 상추 2종(홍상추, 청상추)과 쑥갓 등의 모종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개장 당일에는 서울시 영농기술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파종방법과 작물재배요령 등 영농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내곡동 주말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체험의 기회와 맑은 자연에서 건강도 함께 챙기는 힐링 공간으로 아울러 주말농장을 통하여 가족과 이웃끼리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