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유기질비료 구입비 273억 보조
2013-03-27 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농가의 친환경 유기질비료 구입을 위해 273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8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가축분료퇴비, 일반퇴비 등 부산물비료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를 살 때 20㎏들이 1포당 1600~2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도는 11만 농가가 33만6000t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도는 지난해에도 255억원을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에 투입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질비료는 지력을 유지, 보전해 가장 밥맛이 좋은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0% 이상의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