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자텃밭 가꾸기 참가자 모집

2013-03-26     엄정애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상자텃밭 가꾸기'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상자텃밭을 이용 시 옥상, 베란다, 옥외계단 등 작은 생활공간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며 수확할 수 있고 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구는 참여자들에게 작물재배용 상자1개, 혼합토 40ℓ, 유기질비료 2kg으로 구성된 상자텃밭 세트를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1500세트이며 신청 분양금은 1세트 7000원이다. 1가구당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기존 상자텃밭 분양자와 가정에서 재활용 용기를 활용해 텃밭을 가꾸고 있는 주민에게는 텃밭용품 세트 2000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혼합토 30ℓ, 유기질비료 2kg으로 구성된 텃밭용품세트는 세트당 3000원이며 1가구당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자텃밭을 가꾸는데 필요한 영농교육은 다음달 1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2-3425-655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