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8일 그리스도 대학교에서 식목행사

4월 한달 간 관내 곳곳에 교목․관목․초화류 17만주 식재

2013-03-25     송준길기자

강서구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28일 화곡6동 그리스도 대학교 뒤편 3,000㎡ 부지에 지역주민과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산벚나무 184주를 심는다. 식재 후 부모와 함께 나무 푯말 달기, 봉제산 자연보호, 나무뿌리 흙 덮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월 한달을 ‘동네 구석구석 나무심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식목에 들어간다. 교목, 관목, 초화류 17만주를 구와 민간단체, 주민이 힘을 합쳐 동네 뒷산, 산림 훼손지, 자투리 땅 등에 식재한다.
구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온실가스 흡수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며, “건강한 도시 숲 가꾸기를 위한 1인 1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