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4대악 근절 위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2013-03-25     노수정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사이버공간에서의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수사와 단속에 앞서 사이버범죄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 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43명의 강사요원이 학교와 기업, 민간단체 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동·청소년 음란물 ▲인터넷 왕따카페 ▲스미싱·파밍범죄 ▲사이버 스토킹 ▲온라인 게임중독·도박 ▲해킹·악성코드 등 4대 사회악과 관련한 범죄 예방법과 신고요령이다.

경찰은 지난해 학생, 교사, 공무원,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을 대상으로 206회(6만7984명)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들어 3월 현재까지 745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신청은 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또는 관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