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철, 25일부터 황사마스크 3만개 증정

2013-03-24     김지원기자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5일부터 지하철 5∼8호선 전 역에서 1회용 황사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황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계절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보호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배부되는 황사마스크는 총 3만개다. 황사 마스크가 필요한 시민은 5∼8호선 각 역 안내센터(ⓘ-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준비된 마스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배부된다.

공사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외출시 황사 마스크로 대비하시기 바란다"며 "지하철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