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 확정…25일 중기청·산업부
2013-03-22 이원환기자
창와대는 22일 오전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청와대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의 업무보고에 이어 오는 25일 당초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의 사퇴로 일정이 연기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실시키로 했다.
이어 ▲27일 외교부·통일부 ▲28일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9일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4월1일 국민권익위원회·법제처 ▲2일 기획재정부 ▲3일 금융위원회·공정위원회 ▲4일 국토교통부·환경부 ▲5일 법무부·안전행정부 ▲8일 국방부·보훈처 ▲10일 국무조정실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허태열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기조 4대 원칙에 따라 국민 중심의 행정이라는 큰 틀에서 140개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감 있게 올인하고 부처칸막이를 철저히 제거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중심으로 피드백도 철저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