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청담·자양동 '한강 가는 길' 가까워진다
옥수·신청담나들목 신설, 낙천정나들목 구조개선
2013-03-22 송준길기자
옥수·청담·자양동 주민의 한강 가는 길이 더 가까워진다.
서울시는 2015년까지 옥수나들목과 신청담나들목을 신설하고 자양동 낙천정나들목의 보도와 차도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들 지역에 나들목을 신설하거나 나들목의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한강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토끼굴'이라 불렸던 나들목을 단순통로에서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 대한 접근성 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한강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