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동네공원 '쌈지마당' 은천동에 첫 조성

2013-03-21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관악구 은천동에 조성된 151㎡ 규모의 한뼘동네공원 '쌈지마당'을 22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쌈지마당은 평균 175㎡ 규모의 공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이 주민 휴식공간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중심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공원에는 주민참여화단과 연시의자, 평상과 더불어 공원등과 CCTV 등 우범화 방지시설 등이 설치됐다. 공원 관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맡게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쌈지마당은 주민이 만든 주민을 위한 공간"이라며 "주민이 진정 필요로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