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커피 스토리’ 강좌 운영
커피교육관련 전문 업체 위탁 운영
2013-03-19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집에서도 자신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커피교육 ‘커피 스토리’ 강좌를 마련, 지난 19일 개강했다.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자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커피의 맛과 품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지난 달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20세 이상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거쳐 50명이 선발됐다. 적지 않은 정원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와 함께 참여 열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며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내달 4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강좌 전반은 전문업체인 ‘아이비라인 한국커피교육센터’에 위탁, 총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커피 이야기(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강의) ▲커핑 기초1(커핑의 이해와 생활 속 커핑 실습) ▲커핑 기초2(로스팅의 이해와 로스팅별, 대륙별 원두 테스팅) ▲현장실습(로스팅 견학 및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 ▲홈카페1(드립 커피에 대한 이해와 드립 실습) ▲홈카페2(홈카페의 다양한 커피 추출 교육과 실습) 총 6개 과정으로 센터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강의도 있지만 주제에 맞게 다양한 실습 위주로 풀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회 과정 중 별도로 현장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견학과 실습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