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개 자치회관의 33개 시설 주민에게 개방
2013-03-12 엄정애기자
강동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공공시설 중 일정시간대에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2013년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한 조치에 따라 지역내 18개 자치회관 시설 중 일정시간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일동 해오름을 비롯한 지역내 18개 자치회관의 33개소가 개방되며 이용가능한 시간과 시설의 규모 등이 다양해 지역 주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단체, 지역조직, 동호회 등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개방하며, 또한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들이 교육장소나 회의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므로 마을공동체 형성 및 평생학습 진흥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각 시설별 이용 가능일 및 시간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정치·종교 행사 및 영리 목적, 기타 공공질서에 반하는 용도로는 이용할 수 없다.
이용료는 1시간에 5천원에서 3시간 2만원까지이며 대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회관 또는 자치행정과(☎3425-5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