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마을 건강누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사 실시

2013-03-12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12일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 ‘금호마을건강누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금호마을건강누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허리둘레,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체크하는 대사증후군 검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전문가 상담 및 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시설이다.
추가로 U-헬스케어 검진도 가능하여 주기적으로 식후혈당, 혈압 및 건강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지하1층에 설치·운영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헬스장과 함께 건강체크, 건강관련정보 제공 및 만족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누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