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반대의견 전달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본부 방문
2013-03-12 엄정애기자
강동구의회는 지난 8일 세종시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본부를 방문하여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부지에 대한 강동구민의 반대의견을 주민서명지(5,800명)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을 비롯한 김용철, 김종희, 이종태, 박찬호 의원과 심상진 비대위원장등 주민대표 5명은 국토해양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선정에 대한 부당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강동구와 하남시가 절충하여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이전부지를 결정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하남시 열병합발전소 이전부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으나 3월중에는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대표는 원안인 풍산지구로의 이전요구를 고수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