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조직 정비

2013-03-12     송준길기자

마포구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새롭게 정비한다.
구는 지난 5일, 마포구청에서 강순희 씨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50여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도로파손, 교량안전 등 교통분야와 맨홀파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등 생활안전, 화재 및 환경 등 생활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해요인에 대해 상시 감시활동과 현장제보,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체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신청자격은 학생, 주부, 택시운전자, 직장인, 자영업자 등 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현장에서 찾아낸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 1건당 l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정해 준다.
한편 구는 지난 5일,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과 함께 전국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나기성 사무총장을 초빙,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