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개막
2011-11-29 하경민 기자
개발원조 분야 세계 최대·최고위급 회의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HLF-4)가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컨벤션홀에서 전체회의에 참가한 각 나라 대표들이 행사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총회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세계 160여개국의 정상과 고위인사,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단체, 세계은행, 국제기구 대표, 학계 대표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내달 1일까지 개발과 원조 효과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