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희망팀 모집

2013-03-12     송준길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오는 25일까지 '2013년도 양천구 소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함께 일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함께일하는재단 컨소시엄'이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위탁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27개 신규 창업팀과 팀원 약 135명이 입주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로 육성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올해 참가팀 모집은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구는 14일과 19일 오후 7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계획,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업가적 자질 등을 평가․심의해 1차 서류심사로 총 4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전교육 및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27개팀을 선발한다. 구는 선정된 팀에게 1년간 입주공간과 컨설팅, 팀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기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02-2620-4629) 또는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070-4469-130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