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은?

2011-11-29     조현철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선사시대 생활상 이해와 미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선사시대 사냥과 어로 도구' 주제 초청강좌 및 체험행사를 12월 3일 오후 2시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bangudae.ulsan.go.kr)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구석기 미술의 신비로움' 특별전과 연계한 강연에는 실험고고학과 박물관 체험교육 전문가인 플로랑 리베르(프랑스 탈르 페스티발 대표)씨를 초청한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에 그렸던 것처럼 해양 포유류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어떤 도구와 기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선사시대 사용된 것과 같은 돌과 동물 뼈를 이용해 석기와 골각기, 선사미술 그리기 등을 몸소 배운다. 문의 : 울산암각화박물관(bangudae.ulsan.go.kr), 052-229-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