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데뷔 13년만에 첫 단독콘서트…뭘 부를까

2011-11-29     이재훈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31)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옥주현은 12월1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옥주현 1st 콘서트'를 펼친다.

'인터미션'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다'와 '캣츠',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미국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52)이 참여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중 '세월이 지나', '캣츠'의 대표곡인 '메모리'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지난 6월 MBC TV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러브'와 '유고걸' 등을 비롯, '사랑한단 말 못해' 등 자신의 솔로곡과 '핑클' 히트곡도 선사한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아이다' 등에서 옥주현과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 정선아(27)가 게스트로 나선다. 내년 2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옥주현과 함께 출연하는 박은태(30)가 힘을 보탠다.

지난달 4일 개관한 콘서트 전용 공연장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의 기획콘서트 '잇 라이브' 중 하나이기도 하다. 1544-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