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署, 4대악 근절 대책회의

2013-03-10     문영일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지난 8일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불량식품등 4대사회악 근절에 경찰서 전기능이 참여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대책을 검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가평서는 이달 한달 동안 가평군 소재 16개 학교 학부모 총회에 전담경찰관과 파출소장이 참석해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잇다.

또 학교와 학부모·교육청·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학교안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녹색어머니·민간기동순찰대 등 협력단체와 협력 등·하굣길 순찰 및 합동 캠페인 등 다각적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대출사기 등 불법 사금융과 식품위해사범, 사이버 음란물 단속을 강화하고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우범지역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진정무 서장은 "주민이 평온하게 거주하는 가평이 될 수 있도록 가평경찰 모두가 사명의식을 갖고 4대악 근절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