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대신 '백설기' 선물해 보세요"
2013-03-08 유명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농협)는 8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조재록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캠페인에서 금요장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백설기를 나눠줬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우리 떡을 선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나눠준 백설기 떡은 정남농협 대표 브랜드 '디딜향'으로 24일까지 농협e쇼핑에서 할인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는 쌀 생산량 감소와 식생할변화로 쌀 소비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록 본부장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최근 30년새 절반 가량 줄었다"며 "어려운 농촌도 돕고, 서구화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