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실시
뉴타운․재개발 사업추진지역 3곳 대상
2013-03-06 김지원기자
강북구가 관내 3곳의 뉴타운 및 재개발 대상지역에서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현황조사와 사업성 분석을 통해 관련 주민들에게 사업추진에 따른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지역은 사업추진 주체가 결성돼 있는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미아3재개발조합, 미아 9-1재건축조합 3곳으로, 구는 지난해 이들 지역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실태조사 요청을 받아 실태조사 실시를 결정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성 분석 및 개략적 추정분담금을 산출하고, 실태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해당 정비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추진주체와 토지등소유자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진위 또는 조합설립에 동의한 사람의 2분의 1 이상 또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통해 관련 주민들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