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 사회적기업 활성화 경청워크숍 개최

2011-11-29     이재우 기자

 

서울시는 30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박원순 시장, 사회적기업 CEO, 전문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청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은애 (사)seed:s 대표와 남철관 (주)두꺼비하우징 이사가 '사회적기업 현주소'가 모두발언에 나선다.

1부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내외부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전하상 (주)헤드플로 대표, 유병선 경향신문 논설위원, 정상훈 (재)함께일하는재단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장 김선갑 시의원 등이 발제한다.

2부는 현재 사회적기업의 운영상 애로사항과 시민청중, SNS의견 등을 듣는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TBS 케이블 방송,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 지상파 DMB, IPTV(KT, SK, LGT)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실시간으로 공식 웹사이트(http://together.seoul.go.kr), 트위터(@togetherseoul), 페이스북(facebook.com/togetherseoul)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한편 서울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132개(11월 기준)가 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의 형태로 서울형사회적기업 411개를 지정·육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