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일부터 '내 친구 서울' 어린이신문 기자 모집

2013-03-04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내 친구 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동참할 어린이기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다. 응모 기간은 4일부터 21일 밤 12시까지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1편을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꼼꼼 원순 시장님께-서울이 좋아요! 더 좋은 서울을 꿈꿔요!', '우리 동네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되고, 200자 원고지 3매 분량이다.

어린이 기자가 되면 기자 활동에 필요한 어린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우수 기사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에 게재된다.

2년 동안 기사를 쓰며 모범적으로 활동한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가 되면 새로운 것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고, 다양한 기사를 작성해 어린이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며 "또래들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재미있는 신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