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배냇저고리 봉사단’ 운영
손바느질에 재능있는 50~60대 모집
2013-03-02 송준길기자
양천구에서는 새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수의 제작 봉사활동으로 대내외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양천구가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및 미혼모 시설 등 소외계층의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손바느질에 재능이 있는 구민 50~60대 3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통하여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및 양천구보건소 등에 전달하여 용기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며, 봉사자로 참가하는 5,60대 영시니어 세대(Young Senior)에게는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로 자아실현의 계기를 제공한다.
나눔문화를 확대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만들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ycvc@hanmail.net), 팩스(2648-4750)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