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일을 꿈꾸는 중학생을 위한 Dream Tomorrow
2013-03-02 송준길기자
영등포구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Dream Tomorrow' 사업 개소식을 지난 2월 27일 영등포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Dream Tomorrow' 사업은 구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삼성물산과 함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있으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 방과 후 방임으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학습 코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1만 5백 여명 되는 중학생 중에서 저소득층으로 학교나 유관기관에서 추천하거나 자발적으로 신청한 학생에 대해 면접을 보고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습 코칭,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 받고 학습 기술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 방과 후에는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피치 훈련, 통기타·요리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게 한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결정과 책임을 중시하고 명확한 비전을 갖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