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22개 건축물 대상으로 간판 정비 실시

2013-02-26     송준길기자

금천구는 사람중심의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간판 정비에 나선다.
정비구간은 말미고개 CMS학원 건물부터 말미사거리까지 약 210m와 독산사거리부터 남문프라자 약국까지 약 140m 구간의 시흥대로변에 접한 총 22개 건축물이다.
사업은 사업지역 내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통해 추진하는 광고물 정비 및 개선사업으로 구청에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보조금과 행정적인 지원만 하고, 광고물에 대한 정비 및 디자인 개선에 대해서는 사업지역 내에서 점포주와 건물주 중에서 신청을 받아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는 사업지역의 주민을 대표하여 광고물 정비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주민자율 기구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주민위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점포주와 건물주는 금천구청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구성 추진담당자 앞으로 주민위원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